MBC, 도쿄올림픽 방송사고 관련 보도본부장-스포츠국장 교체
MBC, 도쿄올림픽 방송사고 관련 보도본부장-스포츠국장 교체
  • 정지나 기자
  • 승인 2021.08.23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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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2020 도쿄 올림픽에서 부적절한 자막을 사용하는 등 방송사고와 관련해 보도본부장과 스포츠국장을 교체했다.

MBC23민병우 보도본부장이 이번 도쿄 올림픽 방송사고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의사를 전했고 박성제 사장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MBC는 이와 함께 송민근 스포츠국장도 관리 책임을 물어 교체하고, 자회사 엠비시(MBC)플러스의 조능희 사장과 황승욱 스포츠 담당 이사에 대해서는 엄중 경고를 했다고 덧붙였다.

MBC는 개회식 등 논란이 됐던 방송의 제작진에 대해서는 추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적절한 인사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MBC‘2020 도쿄올림픽 방송사고 조사위원회의 조사결과도 발표했다.

조사위는 개막식에서 참가국을 소개하며 부적절한 안내를 한 것은 인류 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다른 문화를 모독하거나 비하하지 않는다는 방송강령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봤다. 방송심의 등 관련 규정의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고 국제 대형 이벤트 중계방송에 대한 점검 시스템도 미비했다고 지적했다.

MBC는 조사위 권고에 따라 스포츠 제작 가이드라인과 검수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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