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BC협회 인증부수 대신 어떤 지표 활용하나
정부, ABC협회 인증부수 대신 어떤 지표 활용하나
  • 정지나 기자
  • 승인 2021.07.0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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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협회 유료부수 활용 중단하고 열독률-구독률 조사로 대체

정부는 ABC협회의 사무검사 권고 불이행에 따라 국가 예산으로 집행되는 정부 광고에서 그간 ABC 부수를 정책적으로 활용했던 것을 중단하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키로 했다.

신문사를 대상으로 조사하는 부수대신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열독률·구독률 조사 등 매체의 영향력과 신뢰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복수 지표를 발굴할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로운 기준으로 제시한 구독자 조사는 열독률(지난 1주일간 본 적이 있는 신문의 비율)과 구독률(정기적으로 구독료를 내고 보는 신문의 비율)을 합친 개념이다.

문체부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을 통해 전국 5만 명을 대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 지표에는 언론사별 언론중재위원회 심의 결과나 신문윤리위원회 참여 여부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지역신문은 구독자 조사, 사회적 책임 지표와 함께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사 여부를 활용할 방침이다.

위의 핵심지표 외에 참고지표로는 포털제휴 여부, 기본현황(정상 발행 여부), 인력현황(편집·취재직 및 이외 인력), 관련법령 위반 여부(법령 위반 및 제세 납부) 등이 활용된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정부광고법 및 시행령 개정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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