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민 ‘가짜뉴스’ 첫 고소 이어 경찰도 본격 수사 방침
손정민 ‘가짜뉴스’ 첫 고소 이어 경찰도 본격 수사 방침
  • 정지나 기자
  • 승인 2021.06.0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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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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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 사건을 놓고 유튜브 채널을 중심으로 가짜 뉴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손 씨 친구 A씨 측이 법적대응에 나섰다.

A씨 측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원앤파트너스는 4그 동안 수차례 A씨 및 그 가족과 주변인들에 관한 위법 행위를 멈춰달라고 요청드렸음에도 게시물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강경대응 의사를 밝혔다.

이어 자체적인 채증 및 자발적 제보를 통해 수집한 수만 건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체의 행위자들에 대하여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법무법인 측은 7일부터 서초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다.

법무법인 측은 A씨 및 그 가족과 주변인들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근거가 없거나 추측성의 의혹 제기, 이름 등 개인정보 공개, 명예훼손, 모욕, 협박 등의 행위에 대해 고소할 것이라 전했다.

A씨 측은 추측성 의혹을 무분별하게 제기한 전직 기자 김웅씨와 유튜브 신의 한 수’, ‘종이의 TV’부터 우선 고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법무법인 측은 선처를 바라는 분들은 해당 게시물과 댓글을 삭제한 뒤 삭제 전후 사진과 함께 선처를 희망한다는 의사와 연락처를 이메일로 보내면 그에 따른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1일 정병원 원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이 나간 뒤 손 씨 친구의 변호사와 SBS 간부가 친형제라는 허위 내용을 유포한 채널 운영자를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한강 대학생 실종사건과 관련된 무분별한 유튜버들의 콘텐츠 생산과 보도가 네티즌의 관심과 만나 수익창출로 이어지며 혼란은 가중되고 있다.

경찰은 손 씨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가짜뉴스 전반에 대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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