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의 일방적 폭로 검증 없이 보도한 언론사 제재
유튜버의 일방적 폭로 검증 없이 보도한 언론사 제재
  • 정지나 기자
  • 승인 2021.06.04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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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방송 채널에서 나온 유튜버의 주장을 검증 없이 보도한 5개 언론사가 한국신문윤리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신문윤리위는 최근 발간한 신문윤리258호를 통해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 보도준칙 중 반론의 기회를 위반한 머니투데이와 스포츠동아, 서울경제, 헤럴드경제, 스포츠서울 등 5개 언론사에 대해 주의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들 언론사는 박수홍씨 형의 횡령 의혹 폭로와 관련해 스토리텔링을 잘해서 대중을 완벽하게 선동했다는 가로세로연구소의 일방적 주장을 그대로 전해 제재 대상이 됐다.

신문윤리위는 박수홍의 사생활과 관련한 유튜버 주장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면서 당사자인 박수홍에게 해명이나 반론의 기회를 주고 그 내용을 반영하려는 노력은 기울이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러한 보도 태도는 기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에 의구심을 갖게 하고 기사의 신뢰성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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